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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유로·구리, 코로나 정점 후 최악의 한주...달러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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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유럽의 가파른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세와 대선을 앞둔 미국 정국 혼란 등으로 인해 25일 세계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이번 주 주간 기준으로 증시와 유로, 구리는 지난 봄 코로나19 확산 정점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 중인 반면 미달러는 4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기록할 전망이다.

유럽증시는 초반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영국 FTSE 지수는 0.2% 오르고 있는 반면, 독일 DAX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2% 및 0.4% 내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가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특히 여행 섹터지수가 6월 이후 처음으로 낙폭을 6% 이상으로 키웠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한 후, 이날 S&P500 및 나스닥100 주가지수선물은 각각 0.05% 및 0.14% 내리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5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가 엔 대비 105.40엔으로 2개월 만에 최고치 부근에서 호가되고 있는 반면, 유로는 미달러 대비 1.1656달러까지 밀려 3월 말~4월 초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국채의 FTSE 러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확정된 영향에 중국 위안화는 미달러 대비 상승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미달러 상승으로 원유와 금, 구리 등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2026년 05월 07일
나스닥 ▼ -0.13%
25806
다우존스 ▼ -0.63%
49597
S&P 500 ▼ -0.38%
7337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온스당 1865달러16센트 수준에서 보합에 거래되며, 주간 기준으로 1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닥터 코퍼'로 불리며 세계 경제 건전성 척도로 간주되는 구리 가격도 주간 4% 가까이 급락하며 3월 코로나19 정점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배럴당 42달러20센트로 0.8% 상승 중이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2%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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