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형 공공배달앱인 '온통배달 플랫폼'이 구축된다.
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협력 방식의 온통배달 플랫폼 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이원빈 기자=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온통배달 플랫폼은 시가 정한 일정 조건을 준수하는 중소형 민간앱을 활용해 시장성을 확보하고 지역화폐 '온통대전' 가입자 40여만명에 대한 홍보와 온통대전 결제, 캐시백을 지원해 활성화를 유도한다.
온통배달 플랫폼 참여 조건은 △중개 수수료 2% 이하 △홍보비, 가맹비 등 추가 부담 금지 △지역 가맹점 확보 500개 이상 △안정적 운영 역량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내 공고문을 참조해야 한다. 신청은 내달 16일까지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배달 플랫폼은 배달앱 시장의 자율성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온통대전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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