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도출하기 위해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학계, 연구계,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세종시는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창립행사로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 균발센터 토론회 포스터 [사진=균발센터] 2020.09.29 goongeen@newspim.com |
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상생발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와 균형발전국민포럼, 지방분권세종회의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 협력기구다.
센터의 창립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지역구조와 국가균형발전의 과제를 살펴보고, 향후 비전과 전략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발제는 진종헌 공주대 교수와 초의수 신라대 교수가 맡아 각각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과 '대전환시대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다. 이후 토론이 열린다.
세션1 패널에는 김상봉 고려대 교수와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이민원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세션2 패널로는 박재율 지방분권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 반영운 충북대 교수, 이광진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지남석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진행된다. 팡팡뉴스 홈페이지(pangpangnews.co.kr/82)와 페이스북(facebook.com/688676531316604)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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