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캠코의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가 10월 12일부터 연말까지 카카오TV를 통해 '온라인 공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캠코 온비드는 2016년부터 '공매 아카데미'를 열어 온비드 입찰과 부동산 정보검색, 권리분석 등 공매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진=캠코] 2020.09.29 bjgchina@newspim.com |
이번 '공매 아카데미'는 ▲온비드 소개 및 이용방법 ▲모의입찰 및 낙찰사례 소개 ▲압류재산 권리분석 등 강의로 구성되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수강자가 강사와 비대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코는 '온라인 공매 아카데미'를 연말까지 매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12~16일 진행되는 1차 강좌(정원 500명)는 접수가 조기 마감돼, 10월 19~23일 진행되는 2차 강좌부터는 정원을 1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차 강좌는 10월 7일부터 8일간 선착순 접수한다. 강좌 참여는 온비드 홈페이지와 온비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온라인 공매강좌로 온비드가 고객께 한발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식정보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소통 플랫폼을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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