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184만명에게 1조9746억원의 새희망자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까지 지급한 184만명은 추석전 신속지급 대상자 241만명의 76%이다. 또한 지급액 1조9746억원도 신속지급 대상금액 2조5700억원의 77%에 이른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누는 29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184만명에게 1조9746억원의 새희망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로고=중소벤처기업부] 2020.09.29 pya8401@newspim.com |
중기부는 이날 오후 2시 미신청자 55만명에게 새희망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다시한번 발송했다. 추석연휴(9월30일~10월4일)에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소상공인들에게는 10월 5일지급할 예정이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이후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특별피해업종 명단을 바탕으로 신속 지급대상자를 단계적으로 추가하고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지급절차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서울 강서구 소재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콜센터를 방문했다.
강 차관은 상담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문의가 많은신청방법, 지원금액, 특별피해업종 추가 지급 질문에 보다 쉽게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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