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 증가했다.
서울시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293명으로 전날 대비 5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닷새 만에 5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57명을 기록한 후 25일 26명, 26일 34명, 27일 19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11명까지 줄었다가 이날 다시 증가했다.
발생 원인별로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28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3명 등이다. 또 관악구 식당 2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1명이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인원은 9명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별로 보면 도봉구에서 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관악구에서 3명, 용산·성북·동작·서초구에서 각 2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까지 자가 격리자는 1만9978명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서울시] 2020.09.3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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