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1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13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류별로는 국내 발생이 9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위해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08.28 pangbin@newspim.com |
국내 발생 93명 중에는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21명으로 서울과 함께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부산이 5명, 인천과 경북이 4명, 광주가 3명, 전북이 2명, 대구, 울산, 충남이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중에서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15명이었으며 5명은 검역단계, 15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120명으로 총 2만1590명이 격리해제됐으며 1809명이 격리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09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 늘어 413명이 됐으며 치명률은 1.7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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