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7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67명, 해외 유입 10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3889명(해외 유입 3237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114명 이후 26일 61명으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어 27일 95명, 28일 50명, 29일 38명으로 두 자릿수가 유지되다 지난 30일 113명을 기록하며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 77명의 국내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50명이 나왔다. 그 외 발생 현황은 부산 6명, 경북 5명, 충남 3명, 대구와 충북 그리고 전남 각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명으로, 총 2만1666명(90.69%)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808명은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5명(치명률 1.74%)이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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