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들보다 안정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관리하며 세계로부터 방역의 모범국가로 칭찬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달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0.09.28 kilroy023@newspim.com |
이 대표는 "그런 평가는 국민의 감내와 협력, 방역당국과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방역과 경제를 함께 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오는 5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세계 한인들을 위해 대한민국이 해드릴 일은 많다"며 "그 가운데서도 기본적인 두 가지를 약속드린다"고 했다.
그는 "첫째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는 것이다. 둘째는 각국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다. 그렇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세계 한인의 날'에 서로 뵙지는 못하더라도, 같은 마음을 나누기 바란다"면서 "어디에 살든 모두가 명예로운 한국인, 떳떳한 지구시민으로 발전하자. 언제나 대한민국이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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