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가 5일 스마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정부 뉴딜정책을 '가짜 뉴딜'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정부정책감시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
총괄본부장 이광재 의원을 필두로 한 K뉴딜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네이버 장보기' 첫 사례인 암사시장 현장을 방문해 시장상인·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스마트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민주당은 현장간담회 후 시장 일대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공동집하장을 방문한다.
이 의원을 비롯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이해식 의원 등이 당에서 참석하고, 정부에선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참석한다. 최병조 상인시장과 김성돈 프레시멘토 대표 등은 시장 측 대표로 자리에 함께 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이 지난달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9.23 leehs@newspim.com |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후 '가짜 뉴딜' 진상을 파헤치는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
국민의힘은 오후 2시 국회에서 '정부정책감시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연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500조원이 넘는 뉴딜 사업 전반을 점검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 펀드 등 문제가 많다고 보고, 원내에서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정당위원장 이영 의원이 특위 단장을 맡고, 권성동·추경호·박수영·서일준·정동만·이주환·김웅·이종성·강민국·정희용·김병욱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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