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일본에 도착해 단축된 1박 2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아시아 순방일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축소 됐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당초 계획이었던 몽골과 한국 일정은 취소했고, 일본 방문 일정도 하루로 단축했다.
[크레타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그리스를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크레타섬의 해군기지를 방문했다. 2020.09.29 gong@newspim.com |
폼페이오 장관은 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이는 첫 만남이다. 이어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 외무장관과 인도태평양 지역 내 긴급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 회담은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이뤄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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