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4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인천공항 입국장 모습 2020.09.16 leehs@newspim.com |
이 확진자는 콧물 증세가 있었으며, 세종시에서 78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운동에 동거인 없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A씨가 자택과 보건소 이외에 동선이 없다고 말했다며 역학조사 결과 추가로 나오는 내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세종시에서는 지난 달 8일 70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국내 확진자는 없으나 같은 달 21일 미국에서 입국한 10대가 확진된 이후 8명째 해외입국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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