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7일 상온에 노출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관련 "콜드체인(저온유통) 안심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에 대해 필요성을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07 leehs@newspim.com |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독감 백신 상온 노출은 예견된 사고였다"며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백신 관리 정책으로 ▲유통업체가 입찰시 확약서 제출 의무화 ▲제조·포장 등 단계별 전자태그(RFID) 의무화 ▲콜드체인(저온유통) 안심스티커 부착 등을 제안했다.
정은경 질병청 청장은 "온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스티커) 부착 필요성을 판단하고 있다"며 "정책 제안을 검토 후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