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하원 법제사법위원회의 데이비드 시실린(민주당) 반독점 소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는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실린 소위원장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는 되돌려져야(unwinding) 한다며, 2012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해당 인수를 허용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했다.
전날 반독점 소위는 애플, 아마존닷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페이스북 등 미국 대형 기술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에 관한 반독점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들의 해체를 주장했다. 다만 해체돼야 할 특정 회사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데이비드 시실린 미국 하원 법제사법위원회 반독점 소위원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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