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0-08 09:54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전화통화에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자"고 강조했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에스퍼 장관과 통화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에스퍼 장관은 전화통화에서 서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번 SCM에서 대면협의를 하게 돼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서 장관은 에스퍼 장관의 환대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SCM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공조하자"고 화답했다.
국방부는 "양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간의 국방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상호보완적으로 심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지속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