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해외 투자수요 확대를 위해 '2020년 코스닥 온라인 글로벌 IR'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료=한국거래소] |
글로벌 IR은 지난 2010년 이후 홍콩·싱가포르에서, 2019년에는 미주지역으로 확대돼 매년 현지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해외 현지 개최가 어려워져 비대면(Untact)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K-바이오의 주요 바이오 기업과 해외 기관투자자 간 IR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오는 11월에도 미주지역 등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글로벌 IR'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기업의 해외 투자수요 발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부연했다.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