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 소재 헬스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모두 6명이 전염돼 시설이 운영 중단됐다.
경기 수원시청·수원시의회 전경. [사진=수원시] 2020.07.27 jungwoo@newspim.com |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팔달구 우만동 소재 스포츠아일랜드에서 운동한 회원 4명과 이들의 가족 2명 등 총 6명이 감염·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의 방문자와 종사자 가운데 유증상자 22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판정으로 나왔으며, 현재 스포츠아일랜드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운영을 중단된 상태다.
이번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영통구 원천동 거주 70대(수원-283)가 지난 7일 무증상으로 최초 확진 판정 됐으며, 해당시설을 이용한 3명이(수원-284·285·287) 확진후 이들중 가족 간 전염으로 2명이 (수원-286·288)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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