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0-13 11:24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에 청와대 인사가 관여됐다는 의혹과 관련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윤 원장은 13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인사가 연루돼 금감원 감독기능이 제대로 작동 안한 것 아니냐"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감독업무에) 그러한 영향을 받고 있지 않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인사들의 연루 의혹을 일으킨 옵티머스 내부 문건 관련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는 "약간 조작돼있는 문건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진실성이 낮다고 느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윤 의원이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진정서에 명시되는 등 잡아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금감원이 가진 인력과 수단, 즉 칼이 그렇게 날카롭지 못하다"며 "신속해 대응해 처리하고 개선하는데 제한이 많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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