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올해 하반기 재정지원사업에 2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는 전남도내 최다 규모다.
고용노동부와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올해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에 순천시 4개 기업이 선정되고, 기존 (예비)사회적경제기업 22개 기업이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순천시 청사 [사진=순천시] 2020.10.13 wh7112@newspim.com |
4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신청자격이 부여되고,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13개의 기존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건비를 지원받고, 9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남도 내 최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보유한 순천시인 만큼 앞으로도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교육, 효율적인 재정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순천시 사회적경제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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