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3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자체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이번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lsg0025@newspim.com |
이번 지원대상은 연 매출 4억~10억 원 이하이며 주민등록 주소지나 사업장이 시에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해당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대상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팽성읍 등 23개 읍면동에서 현장 접수를 받아 같은 달 20일 이전에 지원금을 모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4~6월 실시한 '평택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생계비지원'사업을 통해 총 2만4451건 198억 원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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