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추석연휴 가족모임에서 감염이 전파된 대전 영어공부방에서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대전시는 서구 괴정동에 사는 10대 학생(대전 411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2만 명을 넘어선 1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9.01 yooksa@newspim.com |
이 학생은 교사 1명(대전 372번)과 중고생 5명(378~382번)이 확진된 영어공부방을 다녔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8일 받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이로써 영어공부방에 다닌 학생 6명이 감염됐다.
교사는 추석 연휴 경북 예천에 벌초를 다녀온 뒤 확진된 일가족 중 한명이다.
대전에서 '벌초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일가족 8명과 이들과 접촉한 뒤 감염된 11명 등 총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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