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캠코는 14일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날부터 한달 간 온라인 판매전을 열어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 지원은 캠코가 지난 9월 14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한 '임직원 1억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4000만원을 활용해 추진한다.
[사진=캠코] 2020.10.14 bjgchina@newspim.com |
캠페인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을 비롯해 약 126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목표 1억 걸음 대비 약 2억5000만 걸음을 함께 걷는 등 당초 목표를 2.5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캠코는 적립된 기부금 4000만원으로 온라인에 물품 판매 플랫폼을 마련해 부산지역 10개 사회적기업, 480여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또한 캠코 상생마켓을 통해 지역 특산물 20여종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문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앞장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힘써 가겠다"고 말했다.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