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삼성증권이 오는 12월16일까지 퇴직연금DC형(확정기여형)을 모바일로 가입 후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DC도 투자다(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의 모바일 퇴직연금DC(확정기여형)계좌 개설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12월16일까지 연금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삼성증권] |
이번 행사는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DC형 계좌를 지점 방문 없이 모바일에서 가입할 수 있는 '3분DC' 서비스를 도입한 기념으로 진행된다.
퇴직연금DC형은 매년 적립되는 퇴직금을 가입자 본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는 계좌로, 운용성과에 따라 퇴직시 받는 퇴직금 수준이 달라진다.
삼성증권 DC 계좌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모바일에서 DC 가입 신청 후 개설, 1000만원 이상 추천상품 매수 또는 3000만원 이상 추천상품 매수를 할 때마다 각각 커피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각 단계별 1잔씩 받을 수 있어 최대 3잔까지 가능하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해 모바일에서 원스톱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한 '3분연금'(연금저축계좌), '3분IRP'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연금저축계좌와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작년 한해 1만개가 모바일에서 개설되면서 2018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박광호 삼성증권 연금전략팀 팀장은 "기존 DC계좌는 소속 회사별로 정해진 시기에만 신청 가능했지만, 이번 '3분DC'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퇴직연금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며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안정적인 연금자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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