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16일 대전 본원에서 '창립 45주년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KRIS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영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현민 원장이 창립 45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KRISS] = 2020.10.16 memory4444444@newspim.com |
기념식에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전임 표준연 원장), 정광화‧강대임‧박상열 표준연 전임 원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KRISS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열린 좌담회는 40대 이하의 젊은 연구자 4인, 박현민 원장,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등이 참여해 미래 연구원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KRISS 박현민 원장은 "물리, 화학, 양자 등 다양한 측정표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KRISS만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며, "홀로 하는 연구가 아닌 팀 연구, 팀 간 융합 연구로 새로운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연구원이 되자"고 말했다.
창립기념일 포상식에서는 전자파측정기반팀 권재용 책임연구원과 방사능측정표준팀 이경범 책임연구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전자파측정기반팀 강태원 책임연구원이 취봉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논문상, 기술상 등 총 10개 부문에서 25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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