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국회는 21일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 일정을 이어간다.
외통위는 이날 오전 10시 주일대사관과 주중대사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장하성 주중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도덕성 문제에 대한 야권의 난타전이 예상된다. 장 대사는 최근 교육부 국정감사를 통해 연구비 명목으로 지급된 학교 법인카드를 유흥업소에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야댱은 대사관 기강 해이 문제를 집중 들춰내겠다고 벼르고 있다.
주일대사관을 상대로 경색 국면에 놓인 한일 관계 개선을 촉구하는 여야 질의도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한일 관계가 경색되면서 재일동포들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문제에 대해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아동권리보장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상대로 국감을 이어간다.
환노위는 이날 오후 2시 용담댐 과다 방류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현장시찰에 나선다.
10월 21일 국정감사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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