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0-21 06:00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고용 상황과 주거 상황 등을 점검한다.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양향자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지업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당정은 고용유지지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고용 안정 대책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고용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 등을 논의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낙연 대표가 강조한 전세 대란 등 주거 관련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낙연 대표는 지난 16일 전국위원장-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OECD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지만 민생의 고통은 심화되고 있다"며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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