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가 본격 개시됐다. 현 김용덕 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5일 만료되는데 따른 조치다.
2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차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전 첫 회의를 열고 차기 협회장 선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10.21 tack@newspim.com |
논의 결과 회추위원장에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을 선임키로 했다. 또 오는 27일 2차 회의를 열고 후보 추천을 받기로 했다.
회추위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코리안리 등 6개 이사사 대표와 장동한 보험학회장, 성주호 리스크관리 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을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차기 회장 후보로는 현 김용덕 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함께 강영구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장(사장)과 유관우 전 금감원 부원장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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