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생활·안전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를 돕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안내와 응급상황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돕는 제도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0.10.21 wh7112@newspim.com |
시는 현재까지 육교승강기 10개소와 택시승강장 19개소, 지진옥외대피장소 48개소, 버스정류장 1268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올 하반기에는 소공원 23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재난‧안전 사고 시 효율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주소 사용의 편리성과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돕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6만 1618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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