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에어부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여행사와 위기 극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협력방안을 찾는다

에어부산은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한 에어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지역 내 협력 여행사 30곳을 초청해 '지역 여행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여객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간담회에서 최근 항공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와 에어부산의 운항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현재 여행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현장의 아이디어 등을 수렴해 긴밀한 상호 협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지역 내 여행사 대표들과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을 비롯한 에어부산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착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 여행사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렵게 마련된 간담회인 만큼 실질적인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여행업계와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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