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제1회 전국 로프인명구조 경연대회'에서 전국 3위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17∼18일 경기소방학교에서 로프를 활용해 보다 신속한 현장 구조 대응 능력과 기술을 쌓기 위해 실시됐다.
로프 등반 모습[사진=충남소방본부] 2020.10.22 shj7017@newspim.com |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대전·충북소방본부와 한 팀을 이뤄 로프 기술을 활용한 인명구조 과제를 선보였다.
평가는 4개 구간 로프 등반과 맨홀 및 고층 인명구조 등 과제해결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충남·대전·충북소방본부는 6명이 한 팀을 이뤄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뽐냈다.
충남소방본부에서는 119특수구조단 기동대 유민조 소방장과 전영수 소방교가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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