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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어린이집發 소규모 집단 감염…원아·교직원 6명 확진

기사등록 : 2020-10-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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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어린이집 원아 2명, 교직원 4명 등 총 6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밤새 6명의 추가 확진자(대전 431~436번)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집 교사(431번)가 먼저 확진된 데 이어 5명이 잇달아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2만 명을 넘어선 1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9.01 yooksa@newspim.com

대전시는 교사가 확진되자 원생과 교직원 등 접촉자 31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펼쳐 5명이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431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40대로 지난 26일 밤늦게 확진 통보됐다.

432번 확진자는 세종시 새롬동 거주 60대로 26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433번과 434번은 서구 거주 50대로 이 어린이집 종사자다.

435·436번 확진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로 서구에 살고 있다.

첫 확진자인 431번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해당 어린이집 관련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는 역학조사 후 이들의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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