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6일까지 도내 15개 시·군과 '2020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분포·구조·경영형태 등을 파악하고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표본조사의 표본추출틀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요원모집 포스터[사진=충남도] 2020.10.27 shj7017@newspim.com |
오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시·군 조례에 따라 설치된 행정리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조사요원은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 총 1739명이다.
도내 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면 온라인(affcensus.go.kr) 접수 또는 해당 시·군 서면 접수로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각 시·군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하균 도 기획조정실장은 "조사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비대면 조사방식을 도입했으며 취약지구 조사 지원 방안 등을 마련했다"며 "농산어촌과 소통하며 응답자의 협조를 유도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갖춘 도민들의 지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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