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7일 태안군에 위치한 근흥농협에서 근흥면 거주 고령농업인 약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촌의 의료, 문화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문화공연 등을 고령농업인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 농협은 근흥지역 농촌어르신들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농촌에 행복을 전했다.[사진=농협충남지역본부] 2020.10.28 shj7017@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진행했다.
길정섭 충남본부장은 "농촌 마을은 고령화 등으로 어르신이 많고 복지와 의료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건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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