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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9년 연속 1위

기사등록 : 2020-10-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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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비대면화 실현…'신차장 IoT' 등 운영
장기렌터카 개인고객 비중 29%→47% 확대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202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등을 점수로 산출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고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심원식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이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는 이번 선정으로 국내 3대 브랜드 가치 조사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모두에서 렌터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는 시대에 비대면(언택트) 서비스 수요 급증에 맞춰 렌터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계약부터 관리까지 렌터카 서비스 전반에서 비대면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롯데렌터카를 통해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 비중은 2016년 29%에서 지난 9월 기준 47%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롯데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차장 다이렉트'는 차량 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다. 초기 비용은 물론 세금·정비·사고처리 부담을 줄인 신차 장기렌터카의 장점에 온라인의 신속성과 편의성이라는 장점을 더했다. 신차장 다이렉트는 작년 7월 온라인 계약 1만대 달성에 이어 8개월 만인 지난 3월 2만2000대를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상품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차량관리 서비스 '신차장 IoT'를 운영 중이다.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은 신차장 IoT를 통해 차량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소모품 교체 주기 도달시 정비 권장 알람을 받는다. 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1대 1로 전문 방문정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신차장 다이렉트, 신차장 IoT 등 언택트 서비스를 주제로 한 '쉽고 빠른 카라이프' 광고 캠페인이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밈(meme, 온라인에서 유행하며 다양하게 복제되는 패러디물)으로 활발히 소비되는 영화 아저씨, 해바라기의 인기 장면을 재치 있게 활용한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수 1800만을 돌파했고 온라인 광고 전문 포털사이트 'TVCF'의 베스트 CF 부문 1위에 선정됐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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