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28일 복수서로 26(복수동)에 위치한 복수동 옛 청사를 리모델링해 여성 친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한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개관식을 개최했다.
28일 대전 서구 복수서로 26에서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서구] 2020.10.28 rai@newspim.com |
구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착공해 지상 3층, 연면적 540.8㎡ 규모로 올해 6월 말 공사를 마치고 코로나19 사태로 개관을 미루다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1층에는 영유아 놀이공간인 맘센터, 2층에는 장난감 공유센터와 다목적실, 3층에는 공유부엌과 편백나무 습식족욕실 등을 갖췄다.
숲엔생태놀이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한다.
장종태 구청장은 "'행복문화공간 사랑愛'는 젊은 세대에게는 맘센터, 장난감 대여센터 등을 통한 육아비용 절감, 중·장년층을 위한 공유주방, 족욕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이 공간을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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