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이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2만830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만8831가구) 대비 1.8% 감소한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국토부 제공] 2020.10.29 sun90@newspim.com |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6만3705가구에서 같은해 11월 5만3561가구, 올해 4월 3만6629가구, 지난달 2만8309가구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은 3806가구, 지방은 2만4503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월(3166가구) 대비 20.2%(640가구) 증가한 반면, 지방은 전월(2만5665가구) 대비 4.5%(1162가구)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6838가구로 전월(1만7781가구)보다 5.3%(943가구) 줄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1937가구) 대비 13.7%(266가구) 감소한 1671가구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같은 기간 1.0%(256가구) 감소한 2만6638가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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