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기간 동안 열리는 '코리아자동차마켓' 행사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코세페에는 작년보다 620여개가 증가한 1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2016년 코세페 개최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참여해 무이자할부, 무상보증기간 연장 등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코세페 기간 중에 자동차 내수판매가 증가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국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별소비세 70% 인하, 노후차폐차지원프로그램 재시행 등 내수 진작 방안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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