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시범운영으로 인기를 끌었던 비대면 가족 생태여행 '에코히어로즈의 모험2'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7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정식 운영한다.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임무가 담긴 물품을 받아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신성리갈대밭을 방문해 주어진 임무를 해결하며 생태를 알아가는 1일 여행프로그램이다.
드라이브 스루 가족 생태여행[사진=서천군] 2020.10.30 shj7017@newspim.com |
내용은 위험에 처한 서래새를 구하기 위한 여행으로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임무를 해결해 봉인된 에코히어로를 구출하고 신성리갈대밭에서 악당의 약점을 파악해 서래새를 구하는 과정을 담았다.
임무 수행과정에서 환경의 중요성과 서천의 생태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별차량 이동을 원칙으로 1회에 여섯 가족으로 참여 인원수를 제한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참가비는 가족당 5000원(식비,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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