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시는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명 증가한 6004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할로윈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가 한산하다. 서울시는 '춤추는 유흥시설'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오는 31일까지 젊은이들이 몰리는 클럽과 감성주점 등 10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일제 점검한다. 공무원이 직접 상주하면서 마스크 착용 여부나 출입명부 작성,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1시간에 10분씩 환기 시간을 갖지 않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2주간의 집합금지 명령도 내린다. 2020.10.30 pangbin@newspim.com |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강남구 헬스장 관련 6명(서울 누계 10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5명(서울 누계 31명)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1명(서울 누계 7명) ▲강남구 CJ텔레닉스(잠언의료기 파생) 관련 1명(서울 누계 20명) 등이다.
이 외에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서울 누계 455명), 산발 사례나 과거 집단감염 관련 등 '기타' 16명(서울 누계 3990명),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사례 15명(서울 누계 1034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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