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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국 등 디지털선도 10개국, 코로나 대응 정책 공유한다

기사등록 : 2020-11-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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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장관 회의' 3~4일 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한국, 영국, 에스토니아 등 디지털정부를 선도하는 10개국이 모이는 제7회 디지털네이션스 장관 회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네이션스는 공공분야의 디지털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에 디지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4년 한국과 영국 주도로 만들어진 국제협의체다.

캐나다 주관으로 3일~4일 이틀간 진행되는 회의는 '정부의 위기대처 능력과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디지털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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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장관 회의에서는 견고한 디지털정부 구현, 친환경 디지털정부 사업 추진, 정부의 디지털역량 강화, 국제사회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한 각국의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우리나라는 올해 OECD 디지털정부 평가 종합 1위, UN 전자정부 평가 온라인 서비스 지수 1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또 K-방역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2022년 디지털네이션스 의장국이 된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빠르게 회복하는 디지털정부를 만들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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