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현대차는 10월 내수 6만5669대, 해외 32만27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만594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1.2%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5.2% 줄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아반떼 N [사진=현대차] 2020.07.08 peoplekim@newspim.com |
내수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1만92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아반떼 8316대, 쏘나타 5670대 등 총 2만5390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6514대, 싼타페 4003대, 투싼 3063대 등 총 1만7028대가 팔렸다.
현대차의 대표 수소차 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2년 7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는 G80가 526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GV80 2743대, G90 915대, G70 233대 등 총 9159대가 팔렸다.
해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으로 해외 공장 생산이 위축되며 감소세가 이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대대적인 판촉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남은 기간 동안 판매 확대를 위해 힘ㅆ고, 해외에서는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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