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4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12월 10일 출시 예정인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리온'에 대해 "(2018년 출시된 '로스트아크' 수준의 성과를) 아직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입장권을 사고 게임하는 방식은 국내 시장에선 첫 시도"라며 "(이런 방식이 아닌) 다른 게임들과 성과에 대해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사업적인 성과는 원래 예상한 것과 달리진 것이 없다. 비슷한 수준을 기대한다"고 했다.
회사 측은 그러면서 "출시 후 짧은 기간 4분기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어떻게 회계에 반영할지 감사인들과 논의 중"이라며 "전체적인 판매 금액과 별개로 회계에 반영되는 숫자는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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