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시와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제15회 논산시 청소년문화제'가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언택트로 열린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청소년 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모전과 이벤트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연극제는 관객을 최소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제 포스터] 2020.11.04 kohhun@newspim.com |
5일부터 6일까지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6회 청소년연극제는 지역 7개 초·중·고교 7개 연극 동아리가 참여해 연습한 실력과 끼를 선보인다.
논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6일까지 사전신청을 받아 바리스타, 도예가 등 진로체험 및 청소년 체험키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7일에는 청소년문화센터 유튜브 방송으로 동아리 브이로그 및 동아리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한 30일까지는 우리고장 문화재 그림과 효(孝) 글짓기를 주제로 초중고 그림·글짓기 공모전이 예정됐다.
제1회 논산시 청소년 사진 공모전은 △우리의 학교생활 △슬기로운 집콕생활 △자연친화적 활동 △신박한 정리방법 등 4개 부문으로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2000년 개관해 지역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인재육성을 위한 문화 활동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센터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홈페이지 퀴즈 이벤트, N행시 작성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정책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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