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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美선택] 금융위 "불확실성 해소시까지 비상체계 유지"

기사등록 : 2020-11-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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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관련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4일 김태현 사무처장 주재로 미국 대선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밤 주요국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 감소 및 추가적 경기부양책 등에 대한 기대로 대체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금일 국내 유가증권・코스닥시장 또한 미국 대선 개표동향에 따라 등락했으나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점검회의에서 해외 주요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美 대선의 여파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당분간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외 시장안정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시장참가자들도 차분하게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 및 관계기관(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은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 점검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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