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 청주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생산 시설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5일 청주시와 LG화학에 따르면 오창공장에서 근무하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디스플레이소재(편광판) 생산라인 근무자로 알려졌다.
LG 트윈타워 [사진=LG] |
LG화학은 방역당국과 함께 해당 직원이 이동한 동선 및 해당 생산공장에 대한 폐쇄와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해당 직원과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해 자가격리 및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협력해 추가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 적극적인 조처를 취하고 있다"면서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