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네바다 주가 4일 밤(현지시간) 중에는 대통령선거의 새로운 개표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폭스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클라크 카운티와 와슈 카운티의 선거당국이 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6일 오전 3시, 시차 17시간)에 추가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네바다 주에는 선거인단 6명이 걸려있다.
매체에 따르면 한국시간 5일 오전 10시22분 현재 네바다 주 개표가 75% 완료된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49.3%를 확보해 48.7%를 차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0.6%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같은 시간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총선거인단 수는 각각 264명, 214명으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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