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안성마춤 인삼 직거래장터가 '진심을 판다 안심을 산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안성 인삼농협 본점(공도읍 소재 롯데마트 맞은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직거래장터는 안성마춤 6년근 수삼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홍삼진액‧젤리‧파우치 등 다양한 홍삼 가공품과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안성마춤 인삼직거래장터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2020.11.05 lsg0025@newspim.com |
구매고객에게는 농산물 및 홍삼관련 제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삼을 세척·가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농·특산물 부스를 동시에 운영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 교류하는 직거래장터로 20여종의 다양한 제철 과채류 및 엽채류를 선보인다.
안성마춤 인삼은 엄격한 토양관리와 현대 과학적인 재배방식을 통해 자연환경에 최대한 근접한 방식으로 재배돼 면역력증진 및 항암효과 등의 효능이 우수해 최근 3년간 '전국수삼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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