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 나흘째인 5일(미국 동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조지아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득표수 격차를 1775표로 좁혔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이날 오후 10시35분(6일 한국시간 오후 12시35분) 기준 조지아 주에서 개표해야 할 표가 약 1만4097표 남았다며 이렇게 전했다.
CNN에 따르면 카운티별 미개표 표는 ▲클레이턴 카운티 4355표 ▲콥 카운티 700표 ▲플로이드 카운티 444표 등이다.
클레이턴 카운티 선거 관계자는 이날 자정까지 카운티에 남은 투표용지가 개표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는 조지아에 1만4000여개의 표가 남은 가운데 재외 국민과 군인들의 투표용지 약 900표가 내일(6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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