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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바이든, 조지아주서도 승리‥선거인단 총 306명

기사등록 : 2020-1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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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공화당 소송은 잇따라 기각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체 선거인단의 절반을 상회하는 306명을 확보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누르고 압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2020.11.14 mj72284@newspim.com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는 승패가 결정 나지 않은 마지막 2개 주인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이날 각각 바이든 당선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예측했다.

이렇게 되면 바이든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각각 306명, 232명이 된다. 바이든이 확보한 선거인단수는 대선 승리를 위한 매직넘버 270석을 크게 상회했다.

한편 이번 대통령 불법 선거 의혹을 제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소송은 기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미시간주 1심 법원은 디트로이트의 개표 인증을 막아 달라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소송을 기각했다.또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소재 연방항소법원도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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