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는 13일 충남통일관 강당에서 '제57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충남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국민행복과 국가의 이익을 도모 할 수 있는 방안과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 의지를 확산시켜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나라사랑 스피치대회를 가졌다.
13일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는 충남통일관 강당에서 '제57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충남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논산여자중학교] 2020.11.14 kohhun@newspim.com |
충남 시·군 지회에서 예선을 거친 초․중․고등학교 연사 9명이 각 지역을 대표하여 '국리민복', '자유수호', '평화통일'등의 주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논산시 대표로 출전한 논산여자중학교 2학년 서원경 학생은 '역사를 잊지 않고 성공보다는 성장하는 나라'를 주제로 코로나19시대 K-방역의 힘을 집중 조명하고 시의성을 부각시켜 우수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특히 스피치 도입부에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을 일부분을 멋들어지게 불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설득력 있게 나라사랑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논산여중 서원경 학생은 "스피치를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나라사랑의 참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 이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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